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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2 12:05
미국대학에 가고싶습니다! - 칼럼 (2012년 10월 12일자 내일신문 게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45  

내일신문에 실린 와이즈웨이 칼럼입니다. (10월 12일자 84면)




미국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미국 대학에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국내에서 고교 3년을 힘겹게 공부했지만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거나, 유학을 가고 싶지만 사정상 유학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가정 중요한 것은 역시 경제적인 문제, 뉴욕 중심의 동부 지역과 LA, 시애틀 중심의 서부 지역 대학들은 1년 학비가 3만 -5만 달러에다 기숙사비와 식비 등을 합치면 최소한 연간 8천만 원이 넘어서기 때문에 웬만한 부자가 아니고서는 학생을 선뚯 유학 보내기 어렵다.

    그러나 길은 있다.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학생들과 비슷하게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아니비리그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장학 제도다. 대학들은 탄탄한 재정으로 학부모의 수입에 따라 블라인드 장학 (Need Blind Scholarship) 제도를 실시하고 나중에 그 혜택을 받았던 졸업생들은 다시 학교에 기부하는 선순환 체제다. 이제는 서부지역에도 신(New) 아이비리그 대학과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장학 혜택의 리틀(Little)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나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미국 대학 교육의 목표는 "전문 지식인" 보다는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교양인"을 양성하는데 있고, 말하기(Presentation)와 쓰기(Writing) 를 중심으로 하는 교양 과목을 수학하며 전공은 주로 대학원에서 집중한다는 점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 학생들의 부족한 실력과 경제력에 맞추어 미국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동 서부 지역에서 이름만 알려져 있는 대학은 절대로 피하자.
아이비와 쥬/리틀 아이비를 포함한 미국 50위권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의 순위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51위가 101위보다 그만큼 훌륭한 대학이라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로는 주립대학을 활용해 보자. 주립대는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설과 교수진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고, 교육의 질도 좋다. 거기에 미국 주민들에게만 적용하는 In-state fee를 적용해 주는 주립대학들을 잘 찾아내어 편, 입학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국내 대학보다 싼 학비로 미국 유학을 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미국 교육에서 전공은 대학원에서 집중한다는 특징을 활용하여 굳이 동부/서부의 대학에서 비싼 돈을 들여가며 한국 학생들끼리 몰려 다니며 경쟁하는 것 보다는, 한국 학생이 많지 않은 곳에서 높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앞으로 좋은 대학원에서 대접받으며 유학하는데 훨씬 더 유리하다는 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