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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0 13:43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의 * 에스더(Wiseway 13기) 입니다.
 글쓴이 : minette
조회 : 310  
   AcademicRecord.pdf (3.8K) [8] DATE : 2019-07-10 15:11:45

2013년에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에 회계학 전공으로 입학했으나, 2학년때 사정상 휴학을 하고 2년 후 다시 복학하여 인종학 (Ethnic Studies) 으로 전공를 바꿔 Magna Cum Laude (우등 졸업) 한 * 에스더 학생입니다. 

대학원은 캐나다로 옮겨 University of Manitoba 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노력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에스더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유학 일기를 한번 읽어 보시도록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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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와이즈웨이 유학원을 통해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에서 Ethnic Studies (인종학)을 전공한 * 에스더 입니다. 2013년 5월에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에서 여름 ELI 과정을 수료 후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로 입학했고, 중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2년을 휴학하고 복학한 이후로는 올해 5월 Magna Cum Laude(우등졸업)를 받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가을학기에는 캐나다에 위치한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교육학 관련 석사과정에 진학 예정입니다.

Background >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토플같은 공인영어 성적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학에서 사용되는 Academic한 영어에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에서 ELI과정을 들으며 대학에서 사용하는 작문의 스타일이나 강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이 실제 대학 진학후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처음 대학에 진학할 때는 Accounting 전공으로 진학했으나 복학 후 Ethnic Studies로 전공을 변경했을때 학문의 계열자체가 변경되다보니 시험보다는 Academic Paper와 개인Research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여타 인기 전공들 (Engineering, Business, Nursing, etc.) 에 비해 독해, 작문 등이 월등하게 많이 요구되었던 점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인종학과 부전공이었던 사회학에 지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직접 교수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Research 아이디어 등을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거치는 주도적인 학습방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년이나 휴학을 한 이후였기 때문에 빠른 졸업을 위해서 많은 학점을 몰아듣고, 이로 인해 따라가기 버거운 학습량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학습방식으로 즐겁게 노력한 결과 오히려 휴학 전보다 월등하게 높은 성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cholarship >

학교 재학 중에 한 학기도 빠짐없이 국제학생들이 In-state tuition의 비용만 지불하고 다닐 수 있는 Cultural Contribution Scholarship을 수령했지만 학교 별로 잘 찾아보시면 추가로 신청하실 수 있는 장학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교에서 Scholarship Find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소속된 과에서 수여하는 Ethnic Studies Achievement Scholarship을 신청한 후 선발되어서 추가적인 장학금도 수령했습니다.


Undergrad Research Symposium >

전공을 바꾼 이후로 교수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연구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수업중에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인 Research에도 흥미를 붙이게 되면서 마지막 학기에는 제 전공학과의 학과장 교수님께서 개인 Research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해주셨고 직접 Research Advisor가 되주셔서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에서 Research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연한 기회에 학교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주최된 학술발표회 (Undergrad Research Symposium)에서 발표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서 대학원 진학을 앞둔 시점에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Grad school application & Recommendation letter >

대학원 준비 과정에 있어서는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센터들과 친분이 있던 교수님들의 전폭적인 지지, 조언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대학원 지원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CV(Curriculum Vitae)와Statement of Intent(혹은 Statement of Purpose)를 작성할때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Career Center와 Writing Center에서 끊임없는 피드백을 받으며 매우 여러번 수정해서 완성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Writing center에서 저를 전담했던 튜터의 경우 당시 저희 학교에 재학중이던 Creative writing 전공 대학원생이었기 때문에 작문에 대한 피드백 말고도 대학원 지원이나 대학원 생활에 관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원 지원에 있어서는 교수님들의 추천서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데, 평소에 수업을 듣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질문도 많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점들을 좋게 봐주신 교수님들께서 흔쾌히 추천서를 써주시겠다고 하셔서 저의 전공학과 학과장 교수님을 비롯해 다른 교수님들께도 수월하게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추천서를 써주셨던 교수님들 모두 직접 저의 CV와 Statement of Intent를 검토해주시고 장학금이나 조교제도 등 finance관련 내용들까지 조언해주시면서 자기일처럼 발벗고 나서주신 덕분에 급하게 준비한 대학원 과정이지만 편안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에 언급했던 도움들로 인해서 지원했던 4개의 대학에 – University of Ottawa, University of Manitoba, University of Alberta, 그리고 University of Saskatchewan – 전부 운좋게 합격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장학금 확정 연락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2013년 6월 GSW-ELI 과정에서 카터 대톨령님이 직접 강의해 주시는 성경 공부를 마친 후, 우리 ELI 학생들과 John Fox 학장님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 좌측 사진은 학교 내부에서 공강시간에 자주 수업준비를 하던 장소이고, 우측 사진은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를 위해 저에게 지정된 부스에서 개인 Research의 전체내용을 포스터화해서 전시해놓은 사진입니다.

▲ 컨퍼런스를 위해 시티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4년간의 유학과정을 하나의 글로 쓰려니 빠진부분도 많고 설명이 미흡한 부분도 많은데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esther.cho@mnsu.edu로 메일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