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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0 17:14
[네이버 지식인] 미국 주립대-아이비리그는 무리일까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4,265  

Q.

현재 고2이고 전국탑10안에드는 고등학교라 내신이 상당히낮습니다..
이번에 미국으로 유학을가게되었는데요 주립대로 진학하는데 큰 영향을미치나요?
아이비리그는 무리일까요?
(모의고사는 국영수기준 211입니다.)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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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VY리그의 일류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고교 내신 성적이 상위 5% 이내이고, 영어 토플 및 SAT I 과 SAT II 성적이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그나마 응시원서를 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만점 가까운 성적을 내기 위해서 우리나라 외국어 고등학교나 자사고 학생들뿐 아니라 현지 미국 학생들도 중학 3 학년이나 고교 1학년부터 몇 년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정 기준의 고등학교 성적과 함께 고교 시절에 사회봉사 활동, 동아리 활동, 전국 대회 입상 실적 등등이 필요합니다.
거기에다 그러한 최고 성적의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몰려오니 자기 소개서와 같은 에세이 (글쓰기)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도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이상으로 좋은 성적과 고교 시절의 적절한 활동 실적과 관리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 정도의 성적으로 미국 일반 고교로 유학을 가게 되면 불행하게도 소위 아이비리그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감히 단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희망의 싹도 보입니다. 처음 도착한 우리나라 학생들은 (특히 1~2 등급을 하는 학생들, 심지어 7~8 등급 하던 학생들도) 수학에서는 A 를 받고 영어과목도 A 를 받곤 합니다. 이쯤 되면,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님들은 미국교육에 어울리는 학생이라는 생각에 아이비 리그를 꿈꾸게 되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곧바로 깨닫게 되고 그때부터 소위 100대 대학이라는 미망(?)의 꿈에 사로잡혀 1년 학비만 $50,000 이상의 학교를 희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아셔야 하는 것은, 미국 시민들은 소위 100 대 대학 운운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도 모르는데 동양, 특히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환상이라는 것이죠. 미국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소위 일류 대학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리틀(little) 아이비리그, 뉴(New) 아이비리그 등 미국에서 약 40개 정도의 대학들>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대학들은 1~2 점의 점수 차이가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상황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들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미국 고등교육의 중심은 대학이 아니라 대학원이라는 점입니다. 대학에서의 장학금 제도는 별로 없으나, 대학원은 전공에 따라 학비 외에 생활비까지 보조해주는 등 많은 장학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국가와 학교에서 인재들을 키워낸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렇게 장학혜택이 많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의 좋은 점수, 예를 들어 전과목 A 같은 점수가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글 같은 소위 일류 기업의 신입 직원들은 아이비리그가 아니라 일반 주립대 등에서 전과목 A 학점 등을 취득한 학생들이 주축이 된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아이비리그나 소위 100대 대학이라는 미망에 절대로 빠지지 말
라고 먼저 조언 드리고, 오히려 학비가 많이 들지 않는 주립대 등을 택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쯤에서 Wise Way 미국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Wise Way는 현재 미국 중부지역 6개 주의 20개 주립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써,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외국인 기준 학비(out-of-state fee)이 아니라 미국 주민 기준(in-state)로 학비를 내도록 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외국인 학생들은 out-of-state 학비를 내고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일반 미국 학생 학비보다 3배 정도 비쌉니다), 동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학을 가게 되면 미국 주민 기준 학비(in-state fee)를 내게 되므로 1년에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 약 1,300 ~1,700만 원 정도로 국내대학에 가는 것과 비슷한 경비로 미국 주립대로 유학을 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Wise Way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성적이 필요합니다. 본래 국내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미국에서 고교 과정을 2년 이내로 마치게 되면 GPA 성적이 2.5/4.0 (100점 만점에 67점 정도) 이상, 토플 69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 후에 미국 조지아 주의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 에서 2~4개월간 대학 예비 과정(ELI)을 밟고 나면 약 20개 대학에 입학이 보장됩니다.
입학보장 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토플 69점으로 미국장학 유학가자”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미국 대학은 고교 과정과는 완전히 달라서 토플 64점 정도로 유학할 수 있는 곳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입니다. 미국에서의 대학 공부가 너무 어려워 미국 주민 학생들의 대학 졸업율도 50%를 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철저하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 미국 대학이고 대학에서의 좋은 학점은 바로 장학금이 많은 대학원 진학과 일류 기업 취업의 바로미터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고교를 마쳤거나 국내 서울대학을 나온 학생들도 반드시 대학 예비 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거죠. 잘 선택하셔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